동이를 입양한 에피소드를 연기하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 에 관심을 가진 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이자 전 국 후원 회장으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배우 고두심 나눔대사, 개그맨 이홍렬 홍보대사, 배우 송일국 홍보대사, 배 우 최여진 홍보대사, 펜싱 선수 박상영 친선대사 등이 초록우 산어린이재단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상영 선수는 2013년부터 3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 양성 사업을 통 해 ‘아이리더’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으며 꿈을 키운 끝에 올 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하며 재단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1950년 선교사이자 한국전쟁 종군 기자였던 밥 피어스 목사로부터 시작했다. 그는 전쟁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들을 돕고자 미국 포틀랜드에 국제 월드비전 사무실을 열 었고, 한경직 목사와 함께 한국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국제 월 드비전은 그 후 70년간 전 세계 전쟁과 기아, 재난 현장에서 구 호에 앞장섰고 재해가 일어난 곳을 찾아 아이들과 주민들을 지켰다. 배우 김혜자는 월드비전의 동역자이자 우리나라 1세 대 연예인 나눔대사다. 1991년에 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지구 촌의 가난한 이웃들이 겪는 고통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왔 다. 올해 여름에 공개된 월드비전의 새로운 시보 광고에는 ‘월 드 이즈 원(World is One)’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김혜자, 정영숙, 한인수, 박상원, 정애리, 이훈, 한혜진, 김효진, 이광기, 박정아, 유지태, 2PM 준호, 김보성, 최강희, 이상엽 등 15인의 월드비전 친선 · 홍보대사가 함께 출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빨간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부터 시작했으며, 설립 이전인 1970년 초부터 이웃돕 기추진운동본부에서 수재의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 금할때세개의빨간열매가달린사랑의열매를통해이웃에 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연말연시 는물론연중으로이웃돕기캠페인을펼치고있는서울사회 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 계층 지원, 결식 예방을 위한 지원, 의 료비와 의료 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배 우 채시라, 박효주, 채수빈,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 많은 이들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는데, 최근 에는배우다니엘헤니가홍보대사로위촉되어나눔문화확 산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다니엘 헤니는 2018년에 서울 사랑의 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 입한 후로 고성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사업, 발달 장애 청년 자립 지원,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위한 사업, 베트남 학교 지 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린피스
그린피스는 1971년에 시작한 독립적인 국제 환경 단체로 지 구 환경보호와 평화를 위해 비폭력 직접행동의 평화적인 방식 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 류준열은 2016년에 아프 리카에다녀온후환경문제에관심을갖게됐고그린피스서
울사무소와 정기 후원자로 인연을 맺게 됐다. 그는 개인 SNS 에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의 대체품을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 로’ 캠페인을 소개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는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특히 류준 열이 목소리로 참여한 ‘북극 구하기(Save the Arctic)’ 캠페인 영상은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린피스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본보기가 되는 행보를 보여주는 스타 기부자들
선한마음을남몰래나누는스타기부자들이있다.한번하 기도 어려운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그들의 행보가 결 코쉽지않다는걸알고있기에많은사람들은박수와칭찬을 보내고 있다. 가수 아이유는 대표적인 스타 기부자다. 그녀는 첫 팬 미팅 수익금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억원을 기부해왔다. 2020년 5월에는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 해 5억원을 기부했고, 데뷔 13주년에는 8억5천만원 상당의 물 품을 기부하는 등 의미 있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는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긴밀하게 인연을 맺고 있다. 그 녀가 어린이날이나 연말에 꾸준히 기부하는 후원금은 저소득 층 가정과 조손 가정 아이들의 학습비로 소중히 쓰이고 있다. 2020년을 기준으로 그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11회 에 걸쳐 기부했고 후원 금액은 총 8억2천만원에 이른다. 아이 유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35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 으며, 2019년에는 미국 경제지<포브스>가 뽑은 ‘올해의 아시 아기부영웅30인’명단에이름을올리기도했다.배우혜리 는 데뷔 10주년이던 2019년에 유니세프의 1억원 이상을 기부 한 후원자의 모임인 아너스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BTS 의 진 또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의 회원이다. 그는 주변에 기 부사실을알리지않은채조용히선행을실천하고있다.BTS 로서 유니세프와 함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도 전 세계 아동 과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과 노력을 아끼 지 않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도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그녀 는 2010년에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가 된 이후 2013년에 세 계선수권대회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했고 2018년 스페인에서 열린 아이스쇼 출연료 전액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그녀가 기부한 후원금은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이재민 아동을 위한 식수 공급과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였다.
배우 수지와 소녀시대 윤아, AOA 멤버이자 배우인 설현은 서 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는 1억원 이상 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이 있는데, 수많은 스타 와 인플루언서가 가입되어 있다. 2017년 배우 송일국을 시작 으로 2018년에는 최강창민, 2019년에는 BTS 제이홉, 2020년 에는 배우 김유정, 2021년에는 BTS 지민, 가수 청하, 배우 김소 연과 이상우 부부, BJ 앙팡, 유튜버 허팝이 그린노블클럽에 합 류했다. 김유정은 그린노블클럽의 최연소 가입자이기도 하다. 또한 방송인 강호동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 해정기후원을지속해온스타다.그는가정형편이어려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