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리 알렉산더 맥퀸(Lee Alexander McQueen)이 이스트 엔드에서성장했던특별한인연을밝히며팀아트에 듀케이션 지원 프로젝트의 취지에 관해 이렇게 설명한 다.“리 알렉산더 맥퀸이 어린 시절을 보낸 런던 이스트 엔드지역에서청소년을지원할수있다는것은우리 에게아주중요한의미가있다.우리는출신에관계없 이어디서나인재가탄생할수있다는사실을잘알고 있다.지금시기는영국미술교육의폭이좁아지고교 육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생기고 젊은이들이 압 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때에 탁월한 풀뿌리 활 동을통해패션,섬유,미술,디자인프로그램을운영하 는 팀 아트 에듀케이션과 함께하면서 맥퀸 하우스는

겸손한 마음으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팬데믹 기간에 사라버튼이사내디자이너들과함께교육봉사를펼 치면서 알렉산더 맥퀸과 팀 아트 에듀케이션의 관계는 더욱공고히다져졌다.알렉산더맥퀸의다른교육프 로젝트들이 전국의 대학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팀 아트 에듀케이션과의 협업은 그보다 어린 지 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연결 고리를 만든다는 데에차별점이있다.실제로이번협업은보다자유롭 고활발하게미술활동을할수있는학교휴일이나토 요일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팀 아트 에듀케이션의 디 렉터 사르브지트 나트(Sarbjit Natt)는 이번 협업에 대 해 높은 기대감을 표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학교와 지 역기관이미술관련예산과공급을줄이고있지만코 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 지나간 후 사람들이 긍정적 기운을 회복하고 다시 모이려면 미술이 필요하 다. 알렉산더 맥퀸과 함께하면, 과거에는 패션 및 섬유 산업의 일원이었지만 이제 겹겹의 역사와 도시 풍경의 변화속에파묻혀버린이도심지역에영감과희망,기 회를선사할수있을것이다.이번협업은런던이스트 엔드에 사는 청소년, 나아가 지역 공동체를 위해 긍정 적인방향으로미술교육을발전시키는데큰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알렉산더 맥퀸은 2022년에도 팀 아트 에듀케이션을 재 정적으로 지원하고 2020년에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작 했던청소년및교사대상워크숍및수업을확장할계 획이라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팀 아트 에듀케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섬유, 미술, 디자인 진로 소개 프로그램 인 ‘익스플로어 프로그램(The Explore Programme)’ 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인, 섬 유, 자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팀 아트 에듀케이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외에도 알렉산더 맥퀸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사회복지 전 문가버니예이츠의지휘아래학교에서미술과목을 배우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사이트 프로그램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알렉산더 맥퀸은 미래 세대에게수준높은교육을향한문을열어주는교육 프로젝트들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패션업계의 미래 를짊어질다양한인재가역동적으로성장할수있도 록 토양을 마련하고자 한다.